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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길은 여럿이 함께 가라

별이네(byul) 2011. 2. 1. 17:07

이제 설날이 코앞입니다.
애들말로 두 밤만 자고 나면 까치까치 설날이군요.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잠시 여유를 가지고 지나온 날을 돌아보니 혼자서 참 멀리도 왔습니다.
그대로 주저앉고 싶을때도 많았지만 어떻게 저떻게 버텨왔습니다.

뛰면 멀리 못가고, 천천히 가면 멀리 간다.
가까운 곳은 혼자 가고, 먼 곳은 여럿이 가라.

 

그러고 보니 참 미련 맞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동안 혼자 뛰어 왔으니까요.
그래서 요만큼밖에 못왔나 봅니다.

이젠 먼 길을 함께 갈 여럿의 동행이 생겼습니다.
비록 목적지는 다르더라도 같은 방향으로 가는 친구들이 생기니 든든합니다.
간혹 서로의 어깨를 빌릴 수도 있겠지요.^^;

블로거 이웃님들 즐거운 설날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뭘더

 

2011/11/22 - 피오나의 아름다운 이야기, 행복한 동행을 읽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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