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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이용자, 미디어로 접속자로 분석해보니

별이네(byul) 2010. 11. 2. 01:59

MS의 새로운 브라우저 IE9.0 베타버전이 나왔다는 소리도 들리고, OS도 윈도7이 발표된지 제법 시간이 지났습니다. 나는 현재 데스크탑과 노트북으로 윈도 Vista와 XP 그리고 IE7과 IE8을 사용중이고 간간히 모질라를 이용하고 있습니다만, 주변의 환경이 궁금해서 <미디어로>접속자를 대상으로 살펴보았습니다. 

 

미디어로는 몇몇 블로거들이 트래픽을 공유하기 위하여 진행하는 실험명으로 상호간에 글을 노출시켜주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작게는 하루 3~5만명 정도가 미디어로를 매개로 각 블로그를 방문을 하는데  많을때는 10만명을 훌쩍 넘기기도 합니다. 실험대상으론 괜찮은 편이죠. 오늘은 그 중간쯤 되는것 같습니다.


네티즌의 절반 정도가 브라우저로 IE6.0 이용

미디어로 11월 1일 오후8:30 기준

의외의 결과였습니다. IE8.0이 나온지가 꽤 되었고, IE9.0 베타버전이 나와서 테스트중인데 아직 6.0 이용자가 많더군요. 아마도 XP를 설치하면 기본으로 깔리는 6.0을 전혀 업데이트를 하지 않고 사용한 결과가 아닐까 예상을 해봅니다.

2, 3위는 똑같이 IE7.0과 8.0 입니다.  8.0의 경우 비스타나 윈도7에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어서 2위를 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의외입니다. 7.0 이용자는 분명 6.0에서 업데이트했을텐데 8.0으로 갈아타지 않은 것이 의외입니다. 그외 브라우저는 모두 합쳐 10%도 되지 않습니다. 넷츠케이프 이용자가 오늘 18명이나 있었다는 것이 눈에 뜨입니다.


OS쪽은 XP가 대세

미디어로 11월 1일 오후8:36 기준

예상은 했지만 OS쪽은 압도적으로 XP이용자가 많습니다. 도스로 시작해서 XP까지 MS의 독주는 언제쯤 끝이 날련지 가늠이 되지 않습니다. 한때 윈텔제국이란 말이 있었습니다. MS사의 윈도와 인텔을 일컬어 윈텔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 윈도 OS와 인텔 칩은 거의 독보적이었습니다. AMD가 나오면서 인텔은 좀 기가 죽긴햇지만요. 

윈도의 위력은 여전합니다. 이제 윈도7이 XP의 뒤를 잇겠지요. 점유율이 벌써 10%나 되니 시간문제로 보입니다. 새롭게 출시되는 메이커 PC는 윈도7을 기본으로 장착해서 나온다고 하더군요. 점점 그 점유율을 높여가리라 생각을 합니다만, 아직은 XP이용자가 많습니다.

Vista는 윈도Me 처럼 실패작으로 일찌감치 판명이 났으므로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겠고, 점유율이 미미하지만 Mac이용자가 426명이나 접속했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모질라를 앞섰군요.


IE6.0 혹은 7.0 이용자들 8.0으로 업데이트 해야

다른 브라우저를 사용한다면 모를까 IE를 이용한다면 가급적 최신버전의 브라우저로 업데이트 할 것을 권합니다. 최신버전으로 갈 수록 무거워진다는 느낌때문에 망설이는 분들이 있는데 보안쪽으로도 유리한 부분이 있고 속도에서도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하리라 생각합니다. 오히려 자신도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설치되는 각종 툴들이 속도를 저하시키는 주범이니까요.

하나의 포스트로 전체를 살펴볼 수 없어 오늘은 컴퓨팅환경만 살펴보았습니다만, 다음엔 요일이나 시간 등 인터넷을 이용 패턴에 대해서 살펴봐야겠습니다. ⓒ뭘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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