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한 스케일과 숭고한 분위기가 마치 황제를 연상시킨다고 해서 '황제'라는 제목이 붙은 이 작품은 1809년 작곡되어 1811년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에서 초연되었다.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중에서 최고로 꼽힐 뿐더러 기존의 다른 피아노 협주곡 중에서도 걸작이라고 하여 무작정 열심이 들었던 곡이다. 오래도록 들어도 여전히 이곡의 제목이 왜 '황제'인지 이해를 못하고 있다. 그냥 남들이 숭고하니까 그런가부다 할 뿐.
최근 남자의 자격 합창단 오디션에 참가한 종합격투기 네오파이트 챔피언 서두원이 화제이다. 감정전달이 확실한 것이 노래실력이 보통 아니다. 다소 어울리지 않는 그의 이력이 더욱 노래에 몰입하게 한다. 대단해요~ 서두원 선수! .... 아쉽게 영상이 짤렸네요.ㅜㅜ
어릴 때 친구집 옥상에서 라디오를 열심히도 들었다. 친구와 공부를 하거나 이런저런 이야기꽃을 피우며 밤을 지새우는 것이 그시절 하나의 재미였다. 저녁 늦은 시간이면 감미로운 발라드한 연주곡이 많이 방송되었는데, 기억에 남는 곡중에 Frank Mills의 'The Poet and I (시인과 나)'는 꼭 들어있다. 2010/06/16 - 조르지 잠피르, 외로운 양치기 2010/04/09 - 폴 드 세느비유,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
외로운 양치기(The Lonely Shepherd)는 제임스 라스트가 작곡하여 조르지 잠피르(Gheorghe Zamfir)에게 헌정한 곡으로 1977년 한해 유럽에서만 백만장 이상의 레코드가 팔려 밀리언셀러가 되었고, 1979년 우리나라에도 소개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연주자 잠피르는 루마니아 태생으로 클래식에서 팝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연주로 팬플룻을 세계적인 악기로 승화시켜 팬플룻의 마법사로 불린다. 그의 몽환적인 눈빛이 인상적이다.
군에서..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던 곡. 점호가 끝나고 이 소리가 들리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다. 밤마다 행정반 앞에서 이 곡을 연주했던 나팔수 임모가 니니 로소가 이탈리아 사람이라는 것과 세계최고의 트럼펫 연주자라는 것. 그리고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음악인이라는 것을 알려준 것이 기억난다.
80년대 국내에서 리차드 클라이더만 과 함께 많은 사랑을 받았던 클래식 기타리스트 니꼴라스 드 앙젤리스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우리들에게 알려진 클래식기타 음악은 거의 니꼴라스의 연주인데, 타레가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과 함께 '슬픔의 안나를 위하여 눈물로 적은 시 (Quelques Notes Pour Anna)'가 가장 사랑을 받았다.
프랑스의 작곡가 폴 드 세느비유(Paul de Senneille)가 자신의 딸 아드린느(Adeline)를 위해 작곡한 곡으로 피아니스트 리차드 클라이더만이 연주하여 전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았다. 클래식 피아노를 전공한 클라이더만은 이 데뷔곡으로 프랑스 챠트 정상에 올랐다. 2010/06/20 - 프랭크 밀스, 시인과 나
차이코프스키의 대표적인 피아노협주곡으로 당대의 명 피아니스트였던 니콜라이 루빈스타인에게 헌정되었으나, 너무 난해하다는 이유로 호된 혹평과 함께 거부되었던 작품이다. 그후에 뵐로에 의해 격찬을 받으며 다시금 루빈스타인이 연주하게 되었다는 유명한 일화가 있다. 빰~빰~빰~빰~ 으로 시작하는 도입부는 클래식에 대한 문외한도 알 수 있을만큼 유명하다.
강산이 두 번은 족히 바꼈을 예전에 '사랑을 위하여'라는 강석우와 옥소리가 주연을 한 KBS 드라마가 있었는데, 그 드라마에 삽입되어 우리에게 알려졌다. 국내에는 Confession 이라는 제목으로 소개되기도하였다. 2010/02/27 - 니콜로 파가니니, 바이올린과 기타를 위한 소나타 No.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