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그리샴의 시어도어 분을 읽고서 본문

책동굴(Book review)

존 그리샴의 시어도어 분을 읽고서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3. 30. 15:55

존 그리샴의 시어도어 분
존 그리샴의 시어도어 분

 

도서관에서 읽을 책을 고르다가 이 책을 찾게 되었다. 원래는 아빠가 존 그리샴의 책 읽기를 좋아해서 고른 책이지만 내용이 청소년과 관련 되어서 내게 권해주신 책이다.


존 그리샴은 법정 이야기을 주로 다루는 유명한 작가이다. 이 책 시어도어 분 외에도 내가 읽어본 책으로는 ‘크리스마스 건너뛰기’가 있다. ‘크리스마스 건너뛰기’는 존 그리샴의 책 중 드물게도 법정이야기가 없는 책이다.

 

‘시어도어 분’은 시작부터 흥미진진하다. 이 책의 주인공인 시어도어 분은 법에 관심이 많고 해박한 13살 소년이다. 학교에서도 법을 관련해 조언을 주는 똑똑한 소년이다. 부모님 모두 ‘분 앤드 분’ 회사를 운영하시는 변호사이다. 그래서인지 시어는 법에 쉽게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다.

 

미국에서는 사람들의 사고방식 자체가 다른 것 같다. 특히 법정인데도 어린 시어에게 어른처럼 대접해주는 것이 나에게는 엄청 좋게 보였다. 미국 학교에서의 선생님은 각 학생의 특기에 따라 발표를 시키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시어도어 분을 읽고 나니 법조인이 되어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다는 나의 꿈을 빨리 이루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시어도어 분은 정말 재미있고 유익했다.

 

2011/08/02 - 존 그리샴의 포드 카운티를 읽다

최근에 올라온 글

TAG

more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