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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광고 문제로 다투다

별이네(byul) 2010. 4. 5. 06:09

나는 독도에 관심이 많다. (로시티의 로그아웃창 화면)


얼마전.. 오랜만에...
방송일을 접고 중국을 왔다갔다 하며 위안화를 버는데 열중하고 있는 P형과 산속에 박혀서 무엇을 하는지 도통 내려올 생각을 하지 않는 K를 시내 모처에서 만났다.

기분좋게 악수하고 서로의 근황에 대한 짧은 보고를 하고는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고기를 술을 좋아하는 사람은 술을 집중적으로 먹으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그러다가 알콜이 문제였는지 '독도광고'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 받다가 언성이 높아지는 사태를 맞았으니 ...

M: 뉴욕에서 독도를 광고하는 것은 독도를 지키는데 도움이 안된다.
K: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것 보다는 낫다. 세계에 독도가 우리땅이라는 것을 알려야한다.
P: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으므로 일본의 주장은 무시하면 된다.

M: 광고에 쓸 돈을 독도가 우리땅이라는 증거자료들을 수집하는데 지원하는 것이 낫다고 본다.
K: 증거자료 수집해서 국제재판소가자는 말이냐? 재판가면 무조건 진다. 그냥 광고하는게 낫다.
P: 설마 독도를 뺏기기야 하겠나...

대충 이런식으로 광고 반대, 찬성, 중간으로 나뉘어 대화를 했는데... 문제는 갈수록 목소리의 톤이 올라갔다는거. 그리고 K가 그이후로 잠수를 탔다는거. ⓒ뭘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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