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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과 전화로 자동차 보험에 가입하다... 너무 쉽다.

알 수 없는 사용자 2017. 10. 16. 14:23

 

길을 가다가 차 한대 주웠다.


2006년 이후 자의로 뚜벅이 생활을 하다가 다시 드라이버가 되고 보니 골 아픈 것이 한 둘이 아니다. 자동차 등록을 해야하는데 그럴려면 자동차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돈 나가는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돈이 아까워도 보험은 들어야 한다. 왜냐 보험은 사랑이니까. 유비무환!

 

근데 사랑은 사랑이지만 이왕이면 돈을 아끼는 것이 좋겠다. 그래서 사랑도 지키고 돈도 절약하는 방법을 찾아봤다. 요즘은 예전과 달리 설계사에게 보험가입을 하는 것 같지는 않다. 뭐든지 인터넷으로 통하는 세상?

 

'자동차보험'이라고 키워드를 입력하니 주루룩~~~ 하늘에서 우박이 떨어지 듯이 관련 정보들이 쏟아진다. 보험료를 아끼는 깨알같은 팁(Tip)도 있고, 보험사에서 운영하는 듯한 자동차 보험료 비교견적 사이트도 있다.

 

적성에 맞지 않게 알뜰한 척 하고는 있지만 천성이 그렇게 알뜰한 편이 못되는 나는 대충 아무곳에나 접속해서 보험료를 확인해봤다. 그랬더니 아구야~~ 무자게 나온다.

 

 

대충 산출되는 보험료를 알아보고 기본적인 정보를 입력하고 마무리... 여기까지가 어제 밤에 있었던 일이다. 오늘 오전에 전화가 왔다. 일이 바빠서 금방 전화를 못 받았다가 찍혀 있는 번호로 전화를 했다. 그래서 인연이 된 박땡땡님.

 

안내를 받아서 자동차 보험 가입을 했다. 세상이 너무 편해졌다. 전화로 자동차 보험 가입을 다하고. 6군덴지 8군덴지를 비교해서 가장 싸게 나온 곳이라며 안내 받았던 회사는 메리츠화재!

 

흠~ 잘해보자 메리츠화재.
사고나서 만나는 일이 없도록 하자구!

 

이 글을 적고 있는데 자동차 보험 가입했던 곳에서 전화가 왔다. 너무 친절하게 관리를 해주니 몸 둘바를 모르겠다. 원래 이런가유?

 

자동차보험 보험가입 후기는 요까지.
내일은 자동차 등록하러 갈 예정인데 뭐 어려운 건 없을테지~ ^^;

 

근데 나는 차가 굳이 필요 없는데 왜 부득불 차를 안겨줬을까? 아무래도 모임에 교통의 불편함을 이유로 빠지곤 하니까 그런 핑계거리를 차단할 목적인 것 같기도 하다. 

 

이게 길(吉)인지 흉(凶) 인지 모르겠다. 에그~ 그러거나 말았거나 앞으로 여행기는 실컷 적을 수 있겠다. @뭘더

 

※참고! 혹시 모르니 전화번호 하나 남겨놔야 겠다. 1566-7711 (메리츠화재 긴급출동/사고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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