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너선 스위프트의 ‘걸리버 여행기’를 읽고
조너선 스위프트의 ‘걸리버 여행기’를 읽었다. 보통 내 친구들이 읽었던 책에는 소인국과 거인국 이렇게 두 나라만 있다. 나도 어렸을 때는 그 이야기가 전부인 줄 알고 읽었었다. 그런데 며칠 전 원래 어른들이 읽는 원본은 다른 내용이라고 부모님께서 말씀하셔서 이혜민 선생님께서 번역하신 383쪽 짜리 책으로 읽었다. 책의 내용은 등장부터 우리가 알던 것 보다 달랐다. 소인국은 릴리풋으로 대인국은 브롭딩낵으로 표현 하였으며 그 외에도 라퓨타와 후이늠이라는 나라가 있었다. 진도가 빨리 나갈 줄 알았는데 의외로 안의 내용을 파악하려니 시간이 오래 걸렸다. 먼저 이 책의 주인공 걸리버는 저자로 표현된다. 책속에서 걸리버가 릴리풋을 다녀와서 책을 출간한 저자로 묘사되어 있어서 그런 것 같다. 저자는 선상의사로 선박에..
책동굴(Book review)
2013. 3. 16. 1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