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January 14 Weather: cold Today, I made natural soap. Actually the full name is handmade natural soap. I made it at environment camp in community center. In natural soap have a lot of Vitamin. And of course it dosen't have Preservative. So that is why the soap name is natural soap. I like natural soap, because there are not have harmful substance. But the weakness of natural soap you will ..
김선영 작가의 '시간을 파는 상점'을 읽었다. '시간'이란 소재가 다소 무겁지 않을까 우려했으나 읽다보니 이야기의 전개가 빨라 쉽게 읽을 수 있었다. 세상살이가 꼭 그런건 아니지만 보통 무엇이든 지나치게 빠르면 문제가 생기게 되고 또 그 문제를 시간이 해결해 주기도 한다. 하지만 무한정 기다려주지 않는 것 또한 시간이다. 이야기는 18세 소녀 온조가 인터넷에 '시간을 파는 상점'이라는 카페를 개설하면서부터 시작된다. 온조가 운영하는 '시간을 파는 상점'은 시간을 내기 힘든 사람들로부터 의뢰를 받아 대신하는 일종의 대행업이다. 온조는 '친구가 훔친 PMP를 제자리로 갖다 놓아달라', '아버지와 갈등을 겪고 있는 할아버지를 만나 점심식사를 대신 해달라', '죽음을 앞두고 미처 못부친 편지를 발송해 달라', ..
미셸 멀더가 콜롬비아 어린이들의 평화운동에 대해 쓴 '예니의 끝나지 않은 축제'를 읽었다. 미셸 멀더는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캐나다에서 실제로 있었던 초콜릿값 인상에 항의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쓴 '매기와 초콜릿 전쟁'으로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감동을 준 작가이다. 내가 이 책을 고른 것은 아니고 엄마가 먼저 읽어보고 "별이가 읽어보면 좋겠다"고 하시면서 권해주신 것이다. 이 책에는 산골마을에 살다가 무장단체들로 인하여 사촌인 후안의 집에 머물게 되는 예니와 어린이지만 어른 못지않은 계획성과 지도력으로 평화모임을 주도해 나가는 셀리아가 등장한다. 후안과 같은 학교에 다니게 된 예니는 우연히 '어린이 평화모임'을 알게 되고 처음엔 호기심으로 모임에 참여하였지만 나중엔 '평화'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하게..
'내 친구 비차' 를 읽었다. 어떤 책을 볼까 고민하다가 꺼내든 책이다. 표지만 보았을 때 나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같은 종류의 책인줄 알았다. 그래서 나는 살짝 망설였다. 끔찍한 내용은 아닌 것 같은데 내가 좋아하지 않는 종류일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였다. "볼까~ 말까~" 내 안에서 두 마음이 전투를 치르고 있는데, 순간 엄마가 "봐, 재미있어." 라고 말씀하셨다. 이 책의 주인공 비차는 몇 개의 부류로 나눌 수 있다. 한심한 비차, 개과천선 중인 비차, 똘똘이가 된 비차.... 내가 맨 처음 비차에 대한 이야기를 읽었을 때에 비차가 매우 한심해 보였다. 곧 4학년이 될 텐데 대비도 하지 않고 놀기만 하는 비차가 내 눈에는 한심하게 비쳐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비차는 4학년 생활을 하면서 조금씩..
이창숙 작가의 두 번째 소설 무옥이를 읽었다. 식민지 말기에서 한국전쟁직후에 이르는 기간 동안 화성, 서울, 부산을 배경으로 주인공 무옥이의 삶을 그린 소설이다.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영향으로 책을 유난히 좋아하는 무옥이. 어린나이에 시집을 가서 힘든 시집살이를 하면서도 사람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것에 기쁨을 느끼는 무옥이다. '책은 힘이 있구나, 사람들을 울리고 웃기고 기쁘게도, 슬프게도 할 수 있는 게 책이로구나' 무옥이는 책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낀다. 집 나간 남편과 아버지의 죽음으로 무옥이는 자기가 있어야 할 자리를 찾아 집에서 나오게 된다. 어릴 적 친구 순자와 방직공장을 다니며 현실을 몸으로 느끼고 노동자의 인권을 주장하다 쓰러지는 친구와 사랑하는 사람을 보면서 무옥이는 세상과 당당히 맞선다. 어..
Hi, How are you today? Is it cold there? In here it is not very cold, just windy. I want to meet you, Julia. I want to go your home. But we are very busy now. So I will go next time. I will promise you that. Ok? If you have time come and visit my home. We are Ok in anytime. And Julia, do you have a lot of book? If you do can you give me some book? I read lot of book and now I read an English boo..
중국의 국민작가 차오원쉬엔의 대표작 빨간대문을 읽었다. 차오원쉬엔은 베이징의 대학교 교수인데 빨간대문으로 중국의 국민적 작가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마을문고에서 봉사하시는 엄마가 이 책을 읽어보고 괜찮은 내용이라고 나에게 추천해주셨다. 빨간대문은 초등학생들이 성장해 나가면서 겪게 되는 에피소드를 한 가득 모아놓은 이야기이다. 상상과 두샤오캉은 중국 유마디의 초등학교를 다니는 학생이다. 상상과 두샤오캉은 처음에는 라이벌이었으나 나중에는 상상이 두샤오캉의 딱한 처지를 이해하고 도와주는 과정에 친해지게 되었다. 상상은 유마디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의 아들이고 두샤오캉은 잡화점을 했다가 망해 버린 두씨일가의 아들이다. 빨간대문에는 여러 이야기가 있지만 나는 특별히 기억나는 이야기가 두 가지 있다. 한 가지는 류..
고 박완서 선생님의 작품 '자전거 도둑'을 읽었다. 나는 예전에 선생님의 작품 중에 '부숭이는 힘이 세다'를 읽어본 적이 있다. 그때 아빠가 박완서 선생님이 아주 좋은 작가라고 말씀하셔서 그 명성은 알고 있었다. 이 책에는 자전거 도둑 외에도, 달걀은 달걀로 갚으렴/시인의 꿈/옥상의 민들레꽃/할머니는 우리 편/마지막 임금님 같은 단편이 다섯개 더 실려 있다. 나는 처음에 단편이라서 좀 얕봤었다. 그런데 의외로 독서감상문을 글로 표현하기란 어려웠다. 이 책의 주인공은 수남이다. 수남이는 돈을 벌어 어려운 가정을 일으켜 세우기 위해 서울로 떠난다. 아버지는 수남이가 떠나기 전 이렇게 말한다. "무슨 짓을 하든지 그저 도둑질은 하지 말아라, 알았쟈?" 왜냐하면 수남이의 형이 도둑질을 하여 선물을 사왔다가 잡혀..
“배우는 것을 좋아한다” 이것은 내가 아는 언니의 카카오톡 프로필에 있는 문구이다. 함께 문고봉사하면서 알게 된 그녀는 내일모레면 육십을 바라본다. 그녀가 삶을 대하는 자세는 누구보다 열정적이다. 항상 바쁘게 활동하며 무언가를 찾아내려하고 배우려 한다. 자신의 취미를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모습이 멋지게 보이기까지 하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나도 취미 한 가지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까지 가족이 인생의 전부였다면 이젠 나를 위하여 취미 하나쯤 가져보고 싶다. 그래서 메마른 생활에 기름칠을 하고 삶의 활력을 느끼고 싶다. 배우는 것이 좋다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그녀처럼!
Hello! I'm Scort. Do you remember me? It is long been I'm mail you. So I'm wrote this letter. Do you staying well? How about your parents and big sister? We are very well. Ah.... Julia I want to suggest something, How about letter toghether? If your busy how about e- mail? Becaus I have to study English. And I think it will be good to mail eachother. How about your think? If you want to e- mai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