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달님에게 소원을 빌었습니다 본문
정월대보름 달님 ⓒ레몬박기자 (http://pdjch.tistory.com)
오늘이 정월 대보름이라고 하더군요.
요즘 제가 경황없이 지내다 보니 날이 가는지.. 오는지 모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벌써 1년이 지나 정월 보름이 되었네요.
해마다 달맞이를 나갔었는데...
이번 보름엔 미처 달이 뜨는 모습을 지켜보지 못했습니다.
꼭 빌고 싶은 소원이 있었는데.. 그만 놓치고 말았습니다. ㅜㅜ
어머니께서 얼마전에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저의 효도 제대로 받지 못하셨는데.. 이젠 제게 그런 기회를 주기 싫으신가 봅니다.
달이 처음 고개를 내밀때 소원을 빌어야 들어준다는데...
그렇지만 소원을 빌었습니다. 어머니 낫게 해달라고!
어머니.. 사랑합니다. ⓒ뭘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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