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삶의 보석을 찾으러 떠나는 여행 판타지 소설을 읽으면서 단연 최고의 작품을 꼽으라면 나는 드래곤 라자를 꼽을 것이다. 한국 환타지는 딱히 아는 게 없어 거의 외국 쪽으로 읽었었다.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부터 트와일라잇까지 왠만한 환타지는 읽었던 나이지만 드래곤 라자처럼 재미있었던 것은 없었던 것 같다. 일단 드래곤 라자는 단순한 환타지 소설이 아니다. 장르 문학 유일의 고등학교 수록 작품으로 소설이 아닌 문학의 반열에 오른 책인 것이다. 원서로 읽은 환타지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책처럼 드래곤 라자 역시 아빠의 추천이다. 조금의 차이라면 드래곤 라자는 추천을 원했다라는 거다. 총 8권이라는 다소 버거운 분량에도 나는 잘 시간을 줄여가며 일주일만에 클리어했다. 상당히 흡입력 있는 전개여서 손을 뗄..
책동굴(Book review)
2016. 11. 8. 2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