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과로사에 대한 두려움
1. 일 갑자기 일이 많아졌다. 어려운 경기에 배부른 투정이 절로 나온다. 오늘은 가슴이 답답하고 배가 아팠다. 친구 중 몇몇은 일찍 세상을 떠났고, 또 몇몇이 병중에 있다보니 두려움이 생긴다. 그래도 일이 없어 시간관리하기 힘들었던 때를 생각하면 행복한 고민이다. 2. 사진 뒤늦게 사진을 공부하고 있다. 사진이 아니라 카메라라고 해야하나... 사진 잘 찍는 사람들이 부러워. 날이 완전히 풀리면 사진을 찍으러 다녀야겠다. 2010/03/16 - 그림의 떡, 라이카와 배두나 자전거
블로거노트(Non category)
2010. 3. 27. 00:50
나이가 드니 없던 물욕이 생긴다. 주변사람들이 모두 카메라를 들고 다녀서 은근히 소외감을 느끼고 있었는데 마침 마음에 드는 카메라를 발견한 탓이다. 그런데 뒤늦게 카메라에 관심을 가지고 여기저기 기웃이며 정보를 수집해보니 놀랄일이 너무나 많다. 몇 백만원 짜리 카메라는 보통이고 천만원대의 카메라도 있었다. 그리고 렌즈는 별도로 구입해야 하는데 그 종류가 너무 다양하고 금액도 장난 아니라는 사실... 자동차는 발통을 끼워주는데... --;; 카메라를 모르니 사각이 어떻고 망원이 어떻고 하는 말들은 나하고 거리가 먼 이야기이고, 오로지 내가 카메라를 보는 기준은 디자인이다. 사람들이 말하는 소위 '뽀대'나는 것을 찾는 것은 아니고, 어릴적 자주 볼 수 있었던 모양의 카메라... 즉, 골동품 같은 카메라가 내..
블로거노트(Non category)
2010. 3. 16. 2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