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정생 선생님의 몽실 언니를 읽었습니다. 권정생 선생님은 나와 내 또래들에게는 ‘강아지 똥’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무명 저고리와 어머니, 사과나무 밭, 하느님의 눈물, 점득이네, 밥데기 죽데기, 한티재 마을 등 많은 책을 지으셨다고 합니다. 그 많은 책 중에서 나는 강아지 똥, 무명 저고리와 어머니 그리고 오늘 읽은 몽실 언니 까지 모두 3권을 읽었습니다. 이 책은 예전에 엄마가 추천해 주셨던 책입니다. 그때는 바빠서 읽지 못했지만 지금은 방학중이라 다시 도전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재미있어서 나는 손을 떼지 못하고 몽실 언니를 그 자리에서 다 읽었습니다. 몽실이는 어렸을 때 어머니의 손에 붙들려 새아버지를 만나게 되었다가 고모가 다시 아버지에게 데려다 주어 아버지와 같이 살게 되었습니다. 고모가..
책동굴(Book review)
2013. 1. 23. 1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