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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공간(Healing)

애국가를 '내나라 내겨례'로 바꾸면

별이네(byul) 2010. 10. 7. 02:09

안익태 선생님께는 죄송한 말이지만 우리나라 애국가를 바꾸자는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해본다.
곡이나 가사까지 모두를... 이왕이면

'내나라 내겨례'

같은 노래로.

보라 동해에 떠오르는 태양
누구의 머리 위에 이글거리나
피맺힌 역사의 흐름 속에
고귀한 순결함을 얻은 우리 위에

보라 동해에 떠오르는 태양
누구의 앞길에서 환히 비추나
찬란한 선조의 문화 속에
고요히 기다려온 우리 민족앞에
숨소리 점점 커져 맥박이 힘차게 뛴다
이 땅에 순결하게 얽힌 겨레여

보라 동해에 떠오르는 태양
우리가 간직함이 옳지 않겠나
숨소리 점점 커져 맥박이 힘차게 뛴다
이 땅에 순결하게 얽힌 겨레여

보라 동해에 떠오르는 태양
우리가 간직함이 옳지 않겠나
우리가 간직함이 옳지 않겠나

- 김민기 작사 / 송창식 작곡

기타를 팅기며 가볍게 부를 수 있고,
피아노 반주에 진지하게 부를 수도 있고,
합창으로 힘차게 부를 수도 있는데,
왜 우리는 엄숙 장엄한 애국가를 고집하는가. ⓒ뭘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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