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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활성화 알파블로그 찾기 노력에서 시작돼야?

별이네(byul) 2014. 5. 6. 19:53

티스토리 블로그가 간담회를 마련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준비중이라는 소식이 들려온다. 어떤 측면에서 이는 발전을 위한 하나의 담금질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또다른 시각으로 보면 그만큼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티스토리의 현 주소는 어떨까?

 

티스토리는 현재 상당한 도전에 처해있고 이는 고스란히 위기로 전이되고 있다. 장점으로 내세우던 것들이 잇단 대체재의 등장으로 더 이상 장점이 아닌 상황에 이르렀다. 새로운 매체와 플랫폼의 등장으로 위상마저도 예전같지가 않다.

 

그렇다고 포털 다음내에서 위상마저도 점차 흔들리는 모양새다. 급기야 새로운 서비스를 개편하고 간담회를 갖고 있지만 근본적인 처방 없이는 그 효과가 미지수다.

 

티스토리와 다음블로그의 위상 추락은 극변하는 IT 생태계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했다는 점이 가장 뼈아프다. 그 첫째가 우수 콘텐츠의 생산과 양성, 유통에 실패했고, 둘째가 스마트폰으로 대별되는 플랫폼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 다음이 모호한 개념의 서비스 잇따른 실패다. 또다른 실패 요인으로 잦은 서비스 변경과 흔들리는 모습이다.

 

티스토리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설치형이다. 완전 설치형은 아니라 하더라도 국내 설치형 블로그를 표방했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평가를 받을만 하다. 하지만, 높아진 유저들의 요구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해 사실상 국내 1회 설치형 블로그 위상마저 흔들리고 있다. 유저들의 니즈에 부응하지 못하다 보니 고급 유저들이 외면하기 시작했다.

 

구글 애드센스 광고가 장점일까. 블로그를 서비스하는 네이버나 포털 다음 블로그와 달리 티스토리는 구글 애드센스 광고를 붙일 수 있다. 이는 분명히 장점이다. 하지만, 초기의 이런 매력이 이젠 그저그런 서비스가 되고 있다. 모바일로 제대로 된 외연 확장에 실패했고, 이는 결국 많은 유저들이 반응형 웹앱으로 눈을 돌리게 했다. 그렇다면 대안을 없을까. 구글과 전략적 제휴를 맺어 애드센스가 티스토리에 보다 원활하게 서비스될수 있도록 유연하한 정책이 필요하다.

 

 

이참에 모바일앱도 설치형 답게 소스를 유저들이 가공할 수 있게 한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블로거들과 대면접촉을 늘려라. 더 많은 블로거들과 만남의 기회를 늘려야 한다. 많은 의견을 듣고 그들에게서 문제와 답을 동시에 찾는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지역으로 눈을 돌려라. 지역에도 수 많은 블로거들이 있다. 그들을 모두 우군으로 끌어들인다면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 외연 확대에 분명하게 도움이 된다.

 

티스토리가 활성화되기 위한 마지막 제언은 내외연 확대다. 내부적으로 pc와 모바일로 서비스를 확대 개편하고 적극적으로 움직인 후 오프라인으로 눈을 돌려 블로그들과 대면접촉을 늘려라. 서울뿐만 아니라 지역으로 눈을 돌려 그들을 모두 우군으로 확보하라. 이러한 일련의 노력이 계속될때 티스토리는 활성화 될 것이라 믿는다. 자세한 것은 간담회 기회가 주어진다면 제시하는 자리로 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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