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나무 아래에서'를 읽고 에일리에게 쓴 편지
에일리에게 안녕? 나는 별이라고 해. 인터넷에서는 '스텔라'라는 이름을 사용하는데 넌 네가 편한대로 불러도 돼. 나는 네가 동생들과 펼치는 모험을 보고 깜짝 놀랐어. 어떻게하면 그렇게 용감할 수 있을지 말이야. 내가 너와 같은 상황에 처했더라도 그처럼 용감할 수 있을지 의문스러웠어. 나는 네가 "지치고 배고프고 엄마와 아빠도 안 계시지만 우리에게는 서로가 있어. 아직까지는 걸을 힘도 남아 있고 먹을 것을 찾으러 다닐 수도 있어. 우린 반드시 나노와 레나 할머니에게 갈 거야. 몇 달이 걸리더라도" 라고 동생에게 한 말이 기억에 남았어. 넌 참 용기있고 긍정적인 것 같아. 사실 나는 네가 동생과 함께 모험을 준비할 때 만약 그 계획이 실패하면 어쩌나 하고 걱정했어. 너희가 마침내 이모할머니를 만났을 땐 마치..
책동굴(Book review)
2013. 4. 9. 1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