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객과 택시
지인 중에 술을 좋아하는 '김'이라는 사람이 있는데, 이 김이 간만에 사고쳤다. 술을 마시고 택시를 탔다가 품속에 든 이백만원을 털렸단다. 헐~ 김의 부인은 "이 인간아! 이 백만원이면 빌딩을 짓겠다"라고 하면서 집을 나가라고.. ㅋㅋ 다행히 CCTV를 통해 차량번호를 알아낸 모양인데.. 어떻게 진행이 될지 자못 흥미진진하다. 택시기사에게 인간적으로 사정하는게 나을까.. 경찰에 정식으로 신고하는게 나을까.. 그러게 술 좀 줄이라니까는~ ⓒ뭘더